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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공예품과 수 많은 전설.. 그리고 신화를 비롯해 아직까지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고대 문명 마야.

거기에 당시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한 도시에 피라미드 신전과 같은 건물까지… 덕분에 아직까지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곳에 또다른 비밀이 발견된 것 같다......

 

 

 

출토된 마야 문명의 동상에서 외계인의 흔적이?

최근 멕시코 푸에블라 주에 있는 작은 마을 Maxtaloyan에서 발굴된 석상이 외계인의 모습을 본떠 만든 것은 아닐까? 라는 이유로 화제에 오른 일이 있다.

 

문제의 석상은 흑요석, 터키석, 옥, 조개 화석의 4가지 광물로 정교하게 제작되었으며 서기 400년 경 고전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성인 남성의 몸통만한 크기를 가진 이 석상은 하단 중앙에 인간의 머리가 새겨져 있는데 그 주위에 뱀이 새겨져 있고, 그 옆에는 머리를 안고 있는 모습의 인간 형상을 한 것이 새겨져 있다.

 

그런데 이 서있는 인물을 자세히 살펴보자. 이상하리 만큼 비약적으로 큰 머리와 새까만 눈.. 흔히 우리가 말하는 <그레이 외계인> 밖에 생각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이 석상이 만들어진 당시의 사람들이 숭배하고 있던 것이 아마도 외계를 기원으로 하는 생명체. 즉, 당시 그들의 '신'을 나타낸 것은 아닌지? 라는 말도 있다. 인간의 머리를 안고 있는 듯한 자세가 바로 '인류의 창조주'라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해설까지 나오는 중이다.

 

푸에블라 시우테텔코 박물관의 '몬티 엘' 관장은 현지 신문 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발견된 석상은 한때 이 부근에서 발달한 마야 문화의 흔적을 캐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출토품이다" 라고 말했다.

 

 

이 문제의 석상은 고대 멕시코에서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칸토나 유적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 발견되었다. 따라서 가까운 장래에 유사한 공예품이 이 부근에서 출토될 수도 있으니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운 발굴 작업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현장은 현재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과거 분화에 의해 고대 마을의 흔적이 통째로 소실된 경우도 있어, 발굴 작업에 따른 위험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현장에서는 이미 5000점 이상의 유물 조각이 발견되었으며, 이것들은 정리가 끝나자마자 박물관에 전시가 되기 시작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고대 마야의 석상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한 결론을 내리고 있지는 않다. "이것은 인간의 머리를 움켜진 그레이 외계인이 틀림없다" 부터 "고대에 존재하는 파충류 형 외계인(렙틸리안 Reptilian)을 상징한다"라는 주장까지 다양한 가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체가 무엇이든 간에 비정상적으로 긴 타원형의 눈을 가진 "인간과 다른 존재"가 새겨져 있다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연구를 통해 이 수수께끼의 석상이 꼭 해명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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