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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요구하는 것의 차이는 뇌의 구조가 원인

어떤 문제가 눈앞에 있을 때, 여자는 "힘들었겠네~"처럼 자신과 같은 입장에서의 공감해주는 말을 건네주길 바란다. 그러나 남자는 여자의 마음과 반대로 왠지 설교하는 듯한 조언을 시작하기 한다.

 

이런 남녀의 감정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의 차이

왜 여자는 남자에게 '공감'을 원하는 걸까? 그리고 왜 남자들은 공감이 아닌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걸까?

 

"여자는 남자가 자신의 푸념이나 고생담을 정성껏 들어 주기만 해도 좋습니다. 특히 힘든 어려움을 극복한 경우에는 <그런 일이 있었네~> <잘 참았구나>라며 다가가는 공감을 원합니다. 즉, 여자는 항상 어떤 조언을 구하거나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은 듣고 싶은 말이 따로 있는 겁니다"

 

그런데 남자는 여자의 마음에 공감하지 못하고 "그렇게 된 원인은 일단 너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닐까" 혹은 "~ 이렇게 하면 되잖아" 라며 설교 비슷한 소리로 여자를 실망시켰다는 이야기는 주위에서도 자주 듣는 이야기이다.

 

"남자는 결론이 없는 이야기를 싫어합니다. 짧은 시간에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논리적으로 결론을 내는 뇌 회로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악의를 가지고 여자의 말에 공감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이 같은 남녀의 엇갈림은 "뇌 구조의 차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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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림은 필연적? 뇌의 구조를 살린 역할 분담!

일반적으로 남자는 우뇌가 발달해 인식 능력이 뛰어나고 직관적 해결, 결정 등이 특기이다. 반면 여자는 좌뇌가 발달해 언어 능력과 분석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능하다.

훨씬 원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도 뇌의 차이를 살린 역할 분담에 따라 남녀 공동 생활을 해왔었다.

 

"남자가 사냥을 통해 음식을 조달해 오는 동안, 여자는 주위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육아를 하고 열매를 채취하기도 했습니다. 가족을 위해 먹이를 잡는 남자는 사냥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단시간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집단에서 남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여자는 협조에 관한 힘이 더 필요했습니다"

 

 

상대에 대한 요구는 명확하게 전하라

그럼 남녀는 어떻게 해야 잘 지낼 수 있는 걸까?

 

"보통 남자의 <공감 부족> 부분은 뇌의 구조에 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의 본질을 이해하고 잘 지내기를 연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자의 공감대를 얻을 수 없는 것이 '뇌의 구조 탓'이 생각한다면 실망이나 화가 나는 일도 없을지 모른다.

 

"잘 지내기 위해서는 여자는 남자에게 기대하는 것을 명확히 하면 됩니다. "푸념만 좀 들어줘..지금은 그냥 내 이야기만 하고 싶어"라든지 "30분만 내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어?"라며 상대에게 미리 요청해 알리는 겁니다. "30분만~" 처럼 특정 한계를 제시하는 것도 굉장히 효과가 클 겁니다"

 

남자 역시 지금 들어줄 여유가 없거나, 마음이 내키지 않을 때는 이유를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 사실 지금 급한 일이 있는데 15분 정도라도 괜찮아?" 이처럼 전하면 여자는 납득할만한 시간이라면 지키려 할 겁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른 생물로 인식하고 뇌 구조 차이를 의식한다면 서로가 "지금 상대는 어떤 상황인지?" 배려하는 모습을 보일겁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말은 남녀 관계에서도 유효한 것 같다. 남녀 사이는 물론 친구나 동료에게도 기본적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기억한다면 인간 관계를 잘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배려의 한마디를 중요하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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