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열렸던 시계 업계의 최대 국제 전시회에서 옛 것이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바젤 월드는 세계 굴지의 유명 시계 브랜드가 매년 빛나는 신작 모델을 발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계 매니아들에게 있어서는 이보다 더한 것은 없을 정도의 흥미진진한 이벤트 현장인 것이다.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신작과 기존 모델의 마이너 체인지가 발표되었는데, 특히 “빈티지 시계 시장이 고조를 보였고, 스위스 시계 산업이 악전 고투를 하는 모습 가운데 각 브랜드에서는 20세기의 명기를 다시 되살리려는 시대 정신에 힘을 쏟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런 지금부터 올해 개최된 바젤월드(3월 23일~30일)에서 발표되었던 것 중, 주목할만한 시계 8개를 살펴보다. 그랜드 세이코 세이코에서 새로운 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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