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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한나>가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인종 차별적인 게시물을 올린 SNS사용자를 차단했다.

 

 

악의적인 인종 차별주의자를 차단

가수 '리한나'가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트위터에 인종 차별적인 게시물을 올린 사용자를 차단했다. 해당 게시물은 흑인 혈통을 이어 받은 리한나의 브라운 색 피부를 백인처럼 하얗게 편집한 것. 그리고 사진과 함께 "리한나가 만약 백인이었다면 훨씬 더 아름다웠을 텐데......"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이 사진이 게시된 후, 리한나의 팬들은 물론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항의를 받기 시작했고, 리한나 보인의 귀에도 닿게 된다.

그리고 리한나는 조용히 이 여성 사용자를 차단한다.

 

 

어릴 때부터 피부색 때문에 따돌림 당했다

아프리카 계 가이아나인 어머니와 아일랜드 계 바베이도스 인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리한나는 어린 시절 피부 색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적이 있다.

 

2008년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학교에 가면 피부색으로 아이들이 조롱했어요. 도대체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없었지요"라며 주위 아이들과 다른 피부색 때문에 왕따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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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리한나에게 피부색을 이유로 타인을 차별하거나 인종에 우열을 가리는 행동은 결코 용서할 수 없었던 것.

최근 출시된 자신의 감수 코스메틱 브랜드 '펜티 뷰티'에서도 모든 인종의 여성이 화장을 즐길 수 있도록 40색 이상의 파운데이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녀의 대응은 "분별 있는 어른의 모습", "인종차별 주의자는 상대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라며 팬들로부터 칭찬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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