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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어느 순간 벌어지는 것으로 ,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니면 눈치채지 못하고 순식간에...... 의외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자살에 관한 5가지 오해"를 읽으면 이런 생각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가를 알게 됩니다. 자신의 사소한 인식과 언행이 가까운 누군가의 목숨을 지킬 수만 있다면...... 주변 친구나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느끼면, 우선 그 사람과 마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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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1.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실제로 자살하지 않는다?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등으로 알려져 잇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살한 사람의 80~90%는 자살을 하기 전에 주변에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죽고 싶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지금 그 자신의 상황을 신호로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해2. 자살 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죽을 각오를 확실히 한다?

정말 자살하기로 결정한 사람은 막을 수 없다... 이것 역시 많은 사람들의 오해입니다.

자살을 생각한 사람들은 "자살하자"고 결심한 생각도... "살고 싶다"는 마음도 흔들리고 잇습니다.

그러니 주위에서 "살고 싶다" "도와 달라"라는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해3. 자살 미수에 그친 사람은 다신 자살을 안한다?

자살 미수에 그친 사람에게 "진심으로 죽을 생각이 없었던 거야"라고 말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간혹 의료 관계자 분들 중에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있는데 굉장히 큰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확실히 목숨을 끊는 방법"을 선택하지 않은 것은 마음이 흔들린 것뿐이지 "죽을 생각이 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4. 자살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위험하다?

자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거의 금기 시 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자살'에 관한 이야기가 "자살로 이어지는 행동"의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심경이나 처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자살이란 생각을 멀리 할 수도 있습니다.

 

 

오해5. 자살은 갑자기 일어나고 예측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 자살이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오랜 기간에 걸쳐 여러 요인이 쌓인 결과가 어떤 계기로 인해 자살을 선택하게 하는 것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주위에서 자살을 감지하기 위한 기간이 결코 짧지 않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살을 말릴 수 있는 기회 또한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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