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 힘이 강한 기업은 <레고>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 힘이 강한 기업의 1위로 <레고>가 뽑혔다.

순위 10위 중, 6개 회사가 IT기업이 차지했고, 구글은 IT기업 중, 지난 해 최고였던 애플을 제치고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되었다.

 

10위. McKinsey & Company

브랜드 힘: 92.7

브랜드 가치: 43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392

맥킨지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직원이 있다(컨설턴트 1만 명, 연구자 2000명, 파트너 1400명). 지금까지 보잉과 보다폰 크레디트 스위스 등 매출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상대해 왔다.

 

09위. Johnson & Johnson

브랜드 힘: 90.1

브랜드 가치: 91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154

이 소비재 제조 업체는 2016년 말 스위스 제약 대기업 아쿠테리온을 3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08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브랜드 힘: 90.0

브랜드 가치: 185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66

세계 64곳의 지사와 2만 100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다

 

07위. NBC

브랜드 힘: 91.3

브랜드 가치: 137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93

2670만 명이 NBC에서 하계 올림픽을 관전, 광고 매출에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미디어 기업은 올림픽 방송권은 2032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78억 달러를 지불했다.

 

06위. 디즈니

브랜드 힘: 91.3

브랜드 가치: 344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24

디즈니는 올해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순위에서 약간 떨어졌다. 점점 시청료가 높아지는 스포츠 채널 ESPN과 현CEO 밥 아이거의 후계자 부재라는 상황이 월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하이에 세계 최대의 디즈니 랜드가 오픈했으며 “스타워즈 시리즈”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남겼다.

 

05위. VISA

브랜드 힘: 91.5

브랜드 가치: 206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57

세계가 무(無)현금 사회로 향해가고 있는데 금융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가치도 81% 증가했다. VISA는 작년 6월에 Visa Europe와 합병을 완료하고 비용 절감을 하면서 더 큰 시장에 도달하려 하고 있다.

 

04위. 페라리

브랜드 힘: 91.9

브랜드 가치: 61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258

페라리는 2015년 10월에 상장. 2016년 스포츠카 브랜드 판매량 최대 8014대를 기록한 1년을 보냈다. 이에 따라 이익이 1억 1600만 달러 증가, 총 4억 3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03위. 나이키

브랜드 힘: 92.1

브랜드 가치: 317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28

아디다스 등의 경쟁 기업이 호조 속에서 스포츠 용품 브랜드 나이키는 2016년에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경험하고 주가가 전년 대비 19%하락했다. 레이싱 슈즈 등의 신제품과 거물급 선수와의 계약이 관건이다. 나이키는 르브론 제임스(농구선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축구 선수)와 각각 10억 달러의 종신 계약을 맺고 있다.

 

02위. 구글

브랜드 힘: 92.1

브랜드 가치: 1094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1

IT기업 구글은 2016년에 “가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광고 수입은 전년 대비 20%증가를 기록했다. 또, 신형 스마트폰 Pixel, Google Home, VR헤드셋을 출시하며 소비자 AI와 VR분야에 큰 걸음을 내디뎠다.

 

01위. 레고

브랜드 힘: 92.7

브랜드 가치: 75억 달러

브랜드 가치 순위: 196

파산 직전이었던 2000년 이후 레고는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 힘이 강한 기업으로 선두자리에 올라섰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평가의 주요 지표인 <친밀도, 충성, 홍보, 마케팅 투자, 직원 만족도, 기업 평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2016년 Bali Padda를 CEO를 맞이하며 영화 시리즈의 프로모션 효과로 그 브랜드 파워를 더욱 크게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