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남부 도시 크라쿠프. 이곳은 깊은 역사가 있는 곳으로 17세기 초 바르샤바로 천도할 때까지 수도였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붉은 벽돌을 기조로 한 오래된 거리는 전형적인 유럽의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나 사진 작가 'Norbert K. Wojtysiak'가 촬영한 사진에는 놀라울 정도로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작품의 제목은 <Underwater>
이곳이 거리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푸른 색채감은 마치 수중 세계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Norbert K. Wojtysiak'에 따르면 이 사진을 촬영한 시간은 오전 4시. 이 아침에 우연히 안개가 들면서 도시를 덮었고, 이렇게 환상적인 도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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