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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 아무래도 창가 자리에 앉고 싶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토록 하늘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평범하지 않은 너무나 아름다운 것....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특등석은 보통 사람이 앉을 수 벗는 "그곳"일지도 모릅니다.

 

네덜란드 파일럿 '반 헤이스트'가 공개한 보잉747 조종석에서 촬영한 사진을 감상해 보시지요.

 

일을 하면서도 최고의 전망을 즐기다

반 헤이스트는 어릴 때부터 하늘에 매료되어 어른이 되면 꼭 파일럿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33살이 된 지금.. 그는 유럽 상공을 점보 비행기로 날아다니며 그곳에서 밖에 볼 수 없는 풍경을 우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태평양의 빨간 불꽃

2014년 8월 24일. 반 헤이스트는 홍콩에서 앵커리지를 향해 날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샌프란시스코와 칠레를 동시에 강타한 큰 지진이 일어났지요.

그리고 태평양의 해저에서도 화산 활동이 일어났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데 성공합니다.

 

이 사진은 전 세계 웹사이트와 신문에 소개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파일럿에게만 주어진 특권

 

나는 어려서부터 자연이 만드는 빛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종석에서 경치를 보았을 때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요. 이 아름다운 지구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런 작품을 남길 수 있는 것은 우리 파일럿에게 주어진 특권이라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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