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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캐머런 댈러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자신의 여성 팬에서 꽃을 선물했다

캐머런 댈러스는 SNS에서 지명도를 올린 스타로, 지금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00만 명 이상 되는 SNS스타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패션쇼에까지 참석하며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그런 캐머런 댈러스를 너무 좋아해 언젠가는 꼭 직접 얼굴을 보는 것이 꿈이었던 16살의 '트리스텐 다니엘 로비슨'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친구가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

트리스텐의 친구는 트위터를 통해 캐머런 댈러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그녀는 이 세상에 있었을 때, 당신을 만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실현되지 못했지요. 그녀는 항상 주위 사람을 웃게 해줬습니다. 반면, 그녀의 미소를 짓게 해준 사람은 당신이었지요" 라는 트윗을 트리스텐이 웃는 사진과 함께 올렸다.

그리고 그 트윗에는 "#ForTris10"이라는 해시 태그가 붙어 있었다. 캐머런 댈러스의 팬들은 이 트윗을 곧 리트윗 하기 시작했고, 결국 캐머런 댈러스에게도 전달되었다.

 

이후, 트리스 텐의 장례식 날 캐머런 댈러스는 그녀의 이름이 적힌 꽃다발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트리스 텐이 캐머런 댈러스를 만나는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소원은 그에게 무사히 잘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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